사진공간/정은, 가족

어느샌가 이런 사진만 늘고 있다.

jung-eun 2009. 10. 21. 22:55


어디든
내 모습 한 자락이라도 나올라치면,
카메라를 든다.
그렇게라도 해야,
내 사진이 한장 남는다.

자꾸,
얼굴 없는,
내 사진만 늘고 있다.







묘한 슬픔.

2009. 7. 18.  그 날의 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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